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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한 충치로 발치해야 하는 어금니,
발치 즉시 임플란트 수술 가능할까?
안녕하세요.
인플란트치과의원 입니다.
심한 충치로 어금니를
발치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으신 분들께서
종종 이런 문의를 주십니다.
"뽑으면서 바로 임플란트도 같이 할 수 있나요?"
어차피 빠질 치아라면,
뽑는 김에 바로 심으면 회복도
한 번만 겪고 치료 기간도
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죠.
그런데 충주치과에서 질문을 받을 때마다
바로 답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.
"가능합니다"도 틀린 말이 아니고,
"어렵습니다"도
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
결국 답은 치아가 빠진
그 자리의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.
오늘은 충치로 발치하게 된 경우에 한정해서,
즉시 식립 여부가 왜 케이스마다
달라지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
1. 충치로 뽑은 어금니는 왜 다른가
사고나 외상으로 빠진 치아와 달리,
충치로 발치하는 경우에는
대부분 뿌리 끝이나 잇몸뼈에
이미 염증이 형성되어 있습니다.
염증이 있는 자리에
바로 임플란트를 심어도 되냐고
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,
그 걱정 사실 거의 다 하세요.
그런데 정확히는,
염증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
그 염증을 얼마나 깨끗하게
제거할 수 있느냐가 핵심입니다.
발치 후 남은 뼈의 양이 충분하고
염증 범위가 제한적이어서
완전히 제거가 가능하다면
충주치과 즉시 식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
반대로 염증이 뼈 깊은 곳까지 퍼져 있거나,
발치 후 남는 뼈가 픽스처의
초기 고정을 지지하기 어려운 상태라면
충분히 회복한 뒤
식립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.

2. 즉시 식립이 가능한 조건
임상적으로 즉시 식립을 검토하는
기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.
첫째, 초기 고정력 확보입니다.
픽스처가 심어지는 순간,
뼈가 그것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.
이를 '초기 안정성'이라고 하는데,
이것이 확보되지 않으면
골유착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.
충치가 심해 뿌리 주변 뼈까지
많이 녹아 있다면
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.
둘째, 염증의 완전한 제거입니다.
발치와 동시에 염증 조직을
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지
수술 전에 먼저 판단합니다.
CT 촬영이 이 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셋째, 발치와 픽스처 사이 공간 처리입니다.
즉시 식립을 하면 발치한 구멍과
픽스처 사이에 빈 공간이 생깁니다.
이 공간을 골이식재로 채워
뼈 재생을 유도하는 과정이
함께 이루어집니다.
이 세 가지 조건이 갖춰졌을 때,
충주치과 즉시 식립은
치료 기간을 단축하면서도
뼈가 흡수되기 전에 픽스처를
올바른 위치에 심을 수 있다는 장점을 줍니다.

3. 기다려야 하는 경우
즉시 식립은 조건이 맞을 때
선택하는 방법이지,
무조건 빨리 하는 게 좋은 건 아닙니다.
치아 뿌리 끝에 고름이
차 있거나 뼈가 많이 녹아 있다면,
발치 후 항생제 치료와
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.
감염된 뼈가 재생되고
안정된 뒤에 심어야
장기적으로 버텨줍니다.
뼈이식이 많이 필요한 경우도
마찬가지예요.
무리하게 즉시 심으면
나중에 흔들리거나
주위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당뇨나 골다공증처럼
회복 속도에 영향을 주는
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
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.
발치 후 1~3개월 기다렸다가 심는 게
오히려 더 안정적인 결과를
만드는 경우도 많아요.
충주치과에서 중요한 건
빠르냐 느리냐가 아니라,
그 자리 상태에 맞게 순서를 맞추는 겁니다.

4. 발치를 앞두고 계신다면
충치로 발치를 결정하셨다면,
그 시점에 임플란트 식립 조건도
같이 확인해보시는 걸 권합니다.
CT 한 번 찍어보면
즉시 식립이 가능한지 아닌지
윤곽이 나옵니다.
가능하다면 수술 횟수도 줄고
전체 치료 기간도 짧아집니다.
어금니 하나 빠진 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,
시간이 지나면 옆 치아가
기울고 뼈도 줄어들면서
나중에 임플란트할 때
훨씬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충주치과에서
발치를 앞두고 계시다면,
그 자리를 어떻게 회복할지까지
함께 상의해 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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